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국에 사는 중국어 인재들이 세계 무대를 향한 본격 경쟁에 돌입한다. 중국교육부상이 수여되는 한어교 세계중국어대회 한국예선이 열리며 세계대회 대한민국 대표 선발이 함께 진행된다.
9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한어교’ 세계중국어대회 한국예선 겸 2026년 중국교육부상 한국 대학생·중고등학생·초등학생 중국어대회가 오는 13일 서울시립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국내 중국어 학습자들의 언어 능력과 문화 이해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적 경연 행사로 마련됐다. 우수 참가자들은 세계중국어대회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어교 서울센터는 중국 교육부 산하 중외언어교류합작중심과 주한중국대사관의 협력 아래 설립된 교육·문화 교류 기관이다. 센터는 중국어 교육과 문화 교류, 청소년 인재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민간 교류 플랫폼 역할도 맡고 있다.
행사는 오전 9시 50분 개회공연과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축사와 심사규정 설명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중국어 표현 능력과 발표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에 나선다. 심사 과정에서는 언어 구사력과 무대 표현력, 문화 이해도 등이 종합 평가된다.
오전 11시 10분부터 오후 4시까지는 중국문화기능공연대회와 중국어이야기대회가 이어진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어 연설과 스피치, 공연 등을 통해 학습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대 학생들이 참여해 중국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오후에는 축하공연이 마련되며 오후 4시 40분부터 시상식과 폐회식이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중국교육부상이 수여된다. 세계중국어대회 한국 대표 선발 결과도 함께 발표된다.
한어교 세계중국어대회는 세계 각국 중국어 학습자들이 참가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운영된다. 한국 예선은 국내 중국어 교육 현장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이자 국제 무대 진출 인재를 발굴하는 공식 선발전 성격을 갖고 있다. 올해 대회 역시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초등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