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재해에도 中 관광객 '두 자릿수' 껑충, 521조원 썼다

  • 등록 2024.07.27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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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국 내 관광객 수 14.3% 증가한 27억 2500만명

화면 캡처 2024-07-27 171556.jpg

 

【더지엠뉴스] 올해 상반기 중국 내 관광객 수가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홍수와 폭우 등 자연재해에도 소비 욕구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국내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2725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도시 주민 국내 관광객은 1년 전과 견줘 12.3% 늘어난 208700만명였다. 농촌 주민 국내 관광객은 21.5% 확대된 63800만명으로 기록됐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국내 관광객 수는 16.7% 증가한 141900만명, 2분기 국내 관광객 수는 11.8% 많아진 13600만명이라고 중국 문화관광부는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 관광객들이 사용한 자금은 27300억원 위안(5208000억원)으로 조사됐다. 도시 주민의 여행 비용은 23100억 위안(전년비 16.8%), 농촌 주민의 여행 비용은 4200억 위안(32.6%)이다.

김완석 기자 wanstone56@theg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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