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사관 찾은 한중 청년들, 우호 교류로 분위기 후끈

  • 등록 2025.06.19 06: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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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사관 주최 교류행사, 양국 청년 30명 참여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중 청년들이 중국대사관에서 만나 우의를 다졌다.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미래를 밝히려는 뜻이 담겼다.

 

19일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제3회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이 최근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팡쿤 공사를 비롯한 청년 외교관들과 한국 대학생 18명, 재한 중국 유학생 12명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팡쿤 공사는 한중 관계의 중요성과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쌓아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외교관들이 직접 대사관 내 전시품을 안내하며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한 관계에 대한 인식이 넓어졌다”며 “앞으로 우호 증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증진단은 한국 외교부가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단원들은 행사에 앞서 중국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도 참관했다.

 

중국대사관과 청년 단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평화 기자 peace@theg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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