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패러디 사건” 박성훈, 눈물의 사과

  • 등록 2025.01.09 0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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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 논란된 사진에 대해 공개 사과 “내 실수로 많은 이들에게 불편 끼쳐…깊이 반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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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 비디오(AV) 표지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한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박성훈은 8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저의 실수였다"고 밝히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 자리에서 더욱 무겁고 신중한 마음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 당일의 상황에 대해 "다이렉트 메시지로 받은 이미지를 보고 충격적이라고 느꼈고, 잘못된 방식으로 전달하다가 의도치 않게 스토리에 올라갔다"고 해명했다.

 

"즉시 삭제했지만, 이미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사진은 일본 AV 배우들이 '오징어 게임' 속 트레이닝복을 입고 선정적인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이는 업로드 직후 논란을 일으켰다.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게시물은 실수로 인한 업로드였다"고 설명하며 사과의 뜻을 함께 전했다.


박성훈은 "많은 분들의 노고와 작품 자체에 누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며 "앞으로 비슷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theg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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